미국주식 프리마켓·애프터마켓(장전·장후) 거래시간/한국시간 변환, 주문방법, 수수료·슬리피지까지 (왕초보용)
요약 — 장전(프리마켓)은 뉴욕시간 04:00~09:30, 장후(애프터마켓)는 16:00~20:00입니다. 한국은 표준시(겨울)와 써머타임(여름) 시차가 달라져요. 유동성·호가 스프레드가 넓어 시장가보다 ‘지정가’가 안전합니다. 증권사마다 허용 시간·수수료가 달라 반드시 확인하세요.
1) 한국시간 변환표 (써머타임/표준시 모두)
| 세션 | 뉴욕(ET) | 한국(KST, 써머타임 기간) | 한국(KST, 표준시/겨울) |
|---|---|---|---|
| 프리마켓 | 04:00 ~ 09:30 | 17:00 ~ 22:30 | 18:00 ~ 23:30 |
| 정규장 | 09:30 ~ 16:00 | 22:30 ~ 05:00(+1) | 23:30 ~ 06:00(+1) |
| 애프터마켓 | 16:00 ~ 20:00 | 05:00 ~ 09:00(+1) | 06:00 ~ 10:00(+1) |
※ 써머타임(대략 3~11월)에는 ET가 UTC−4라 한국과 13시간 차, 겨울 표준시엔 UTC−5로 14시간 차입니다.
2) 주문 전 기본기: 왜 ‘지정가’가 안전한가
유동성과 스프레드
프리·애프터마켓은 호가가 비어 있는 구간이 자주 생깁니다. 눈앞 호가로 시장가를 넣으면 가격이 튀거나(슬리피지) 의도보다 비싸게 체결될 수 있어요. 그래서 지정가(리밋)로 “원하는 최대/최소 가격”을 미리 박아 두는 게 기본입니다.
체결 가능 시간·수수료는 증권사마다 다름
- 일부 증권사는 프리마켓 08:00~09:30만 허용 등 제한이 있어요.
- 장외 거래 수수료가 정규장과 다를 수 있고, 최저 수수료/체결 최소수량도 증권사별로 상이.
- IOC/FOK 같은 체결 정책을 기본값으로 두는 곳도 있으니 주문 확인 필수.
3) 실전 루틴: 초보자용 체크리스트 (한 번만 익히면 평생 씀)
- 재무 이벤트 캘린더 확인: 실적 발표/가이던스/인수 뉴스가 있는 날은 변동성↑.
- 호가·체결량 보기: 매수·매도 잔량이 얇으면 주문을 분할하세요.
- 지정가 + 유효시간(GTC/GTD) 설정: 잠깐 자리를 비워도 과체결 방지.
- 알림(가격·뉴스) 켜두기: 체결 후 급등락 대응.
- 환율·달러예수금 점검: 매수 직전에 환전하면 체결 지연/환율 불리할 수 있어요.
- 수수료/SEC fee 확인: 소액 분할이 잦으면 비용이 쌓입니다.
- 체결 확인서 저장: 세금 신고(해외주식 양도세)에 필수 자료.
4) 공감 사례로 배우는 3가지 실수와 해결책
사례 A — “실적 서프라이즈! 흥분해서 시장가로”… → 스프레드 함정
실적 발표 직후 애프터마켓에서 시장가로 매수했다가, 바로 2~3% 위에서 체결된 뒤 되돌림… 초보에게 흔한 장면입니다. 해결: 뉴스가 나와도 호가창을 10~20틱 이상 확인하고, 지정가로 분할 진입합니다.
사례 B — “체결이 안 되네?” … → 증권사 허용 시간과 유효시간
프리마켓 전 구간이 안 열리는 증권사도 있습니다. 해결: 허용 시간(예: 08:00~09:30 등)을 확인하고, GTC/GTD 유효시간을 세션 종료 뒤까지 유지하세요.
사례 C — “달러가 모자라서 매수 지연” … → 환전 타이밍
애프터마켓 급등 구간에 환전하다가 기회를 놓치기도 하죠. 해결: 달러예수금은 미리 확보하고, 환율이 급등할 땐 분할 환전로 평균단가를 다듬습니다.
5) 초보 Q&A (진짜 많이 묻는 것만)
- Q. 시장가로 절대 하면 안 되나요? — 작은 금액·대형주·스프레드 1~2틱일 때는 괜찮을 수 있지만, 뉴스 직후에는 리스크 큼. 기본은 지정가.
- Q. 손절은 어떻게? — 역지정가(Stop)를 애프터마켓에서도 지원하는지 증권사별로 다릅니다. 미지원이면 알림을 켜두고 수동 대응.
- Q. 수수료가 많이 나오는데요? — 장외 수수료·환전 수수료·스프레드 비용까지 고려해 회전율을 낮추는 전략이 유리합니다.
- Q. 세금 신고는? — 체결확인서/연간명세를 보관하세요. 다음 해 5월 해외주식 양도세 신고에 사용합니다.
※ 각 증권사의 시스템/수수료/허용시간은 수시로 바뀔 수 있습니다. 주문 전 고객센터 공지 또는 약관을 꼭 확인하세요.